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로 추정
제시된 이미지와 유사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미셸 들라크루아의 암스테르담 연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주로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1930~40년대의 파리 풍경을 그리는 프랑스의 현대 화가이나, 유럽 곳곳의 일상적인 건축물과 풍경을 동화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담아내기도 합니다.
암스테르담의 전형적인 '좁고 높은 집'들을 보여줍니다. 과거 네덜란드에서는 건물의 폭에 따라 세금을 매겼기 때문에, 폭은 좁고 안길이는 긴 형태의 건물이 발달했습니다.
세밀한 선과 차분한 수채화 채색을 통해 고풍스러운 건물의 질감과 파사드(정면부)의 장식을 강조했습니다. 건물의 지붕 모양(박공)이 각각 다른 것은 암스테르담 건축의 개성을 잘 드러냅니다.
이 화풍은 특정 시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평온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이와 유사한 네덜란드 도시 풍경을 다룬 유명한 고전 작품으로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델프트의 작은 거리>가 있으며, 암스테르담의 역사적인 건물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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